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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한국전력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의재 독자 (당평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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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부산본부를 방문했어요

2010년 7월 6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한국전력공사 부산본부를 방문했다. 이날의 탐방은 세 곳을 가는 것이었다. 먼저 한국전력공사를 견학한 다음, 고리원자력 발전소, 그리고 기장 전력 배전소에 가는 것이었다.

제일 먼저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 전력공사 강당에 집결했다. 그곳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본부장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본부장님께서는 전기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르쳐 주셨다. 발전소란 전기를 생산하는 곳이다. 그 중 요즘 우리에게 환영 받고 있는 에너지는 녹색에너지라고 한다. 그것은 원자력에너지, 수소에너지, 태양열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에너지다.

녹색에너지 중 원자력 에너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은 1978년 최초로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만든 이후로 2009년 12월 27일 최초로 UAE(아랍에미레이트)에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을 수출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자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건을 수출하는 것보다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미래에는 더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기는 전봇대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 되는데 우리나라의 전기세가 일본보다 무려 1/3이나 싸다고 한다. 하지만 싸다고 해서 낭비를 하게 되면 안 될 것이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우리는 배전센터로 갔다. 배전센터는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로 아주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곳에서 자동개폐기 전기는 끊을 수 있다고 하였다. 만약 한 구역이 고장나면 그곳만 전기를 정지시킨다고 했다. 또 최첨단 IT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조종을 한다고 했다. 가끔 이곳에서 컴퓨터로 고치기도 하지만 끊어졌을 경우에는 직접 차가 출동해서 고치기도 한다. 그런데 정전은 조류 또는 풍선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우리가 쉽게 날리는 풍선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전지부에서 탐방을 마치고 우리는 고리원전으로 이동했다. 차를 타고 1시간을 달려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 도착했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는 4개의 원전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마치 총알 앞모양 같은 시설물이 웅장하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역사는 1978년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 시작되었고 작년 12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UAE에 원자력 기술을 수출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원자력 강대국이다. 전 세계에는 약 439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데 그중 우리나라는 20개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20년 안에 400개를 만들 계획인데 그중 우리나라가 20%를 만들 계획이라 하였다. 현재로서는 총 6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더 만들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스마트 그리드, 즉 차세대 전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 좋은 곳은 바위가 많은 곳과 바다 주위라고 한다. 바다 주위는 이해하겠는데 바위가 많은 곳에 지어야 한다는 것은 이해가 잘 안 돼서 여쭈어 보았더니 지진이 나도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터빈이 돌아감으로써 전력이 생산되는데 화력발전은 1분당 3,600 바퀴, 원자력발전은 1분당 1,800 바퀴나 돈다고 했다.

하지만 푸른누리 기자들은 의문이 생겼다. 자칫 잘못하여 원전이 폭발하는 일은 없을까? 방사능이 새어 나와서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지만 해설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발전소의 방어벽은 1.5미터나 된다고 하셨다. 방사능은 철처한 검증과 관리로 조금의 실수도 없이 관리되고 있어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자력 발전소가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마지막으로 가본 곳은 기장 전력 배분소였다. 기장 전력 배분소에서는 영향을 끼치는 모든 곳에 전력을 공급한다고 했다. 이곳에서도 배전센터와 같이 원격조종이 가능했다.

이번 한국전력공사를 다녀오니 전기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원자력 발전소가 우리나라의 녹색에너지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원전기술을 수출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원전도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구를 살리는 녹색에너지,우리나라의 한전이 앞장서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전기의 소중함과 아껴써야겠다는 반성도 함께 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남의재 독자 (당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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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지
동상초등학교 / 6학년
2010-07-17 21:50:46
| 원자력 발전소가 그리 위험하지 않다는것을 알았네요^^ 멋진 기사 잘읽었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17 12:13:24
| 저도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방어벽이 1.5미터나 된다니 안심이네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20:37:27
| 좋은 정보를 많이 얻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16 17:36:28
| 부산이네요. 저도 기장에 가본적 있는데 들어본 이름이라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네요. 전기의 소중함을 알고 아껴써야 겠어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7-16 15:35:03
| 기사 잘읽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15 18:00:23
| 은지 옆에 있던 기자네요^^ 기억에 남아요~
정말 재밌었죠?? 친구도 사귀고....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7-15 17:09:35
| ㅋㅋ 갔다왔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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